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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다시 태어나도 후회 없는 삶의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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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 속에서 강하게 자극이 되는 것은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삶의 시간이 흘러 갈수록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찾아 그것을 자신의 몸과 마음에 호수 시켜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해지는 삶이 우리가 원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두 번, 세 번을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도 후회 없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생활을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보아 디자인하며, 중요한 지금 현재에 충실히 살아가며, 다가올 미래를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내는 것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삶과 강하게 마주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들의 삶에 있어 모든 좋은 것은 삶을 재촉한다. 또는, 삶의 자극이 되는 것이다. 죽음을 소재로 하는 책들 조차 삶에 대한 자극이 되는 좋은 책들이 있다.
생명을 주제로 하고 있으면서도 삶을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나쁜 책들이 있다. 말이든, 행동이든 삶과 강하게 마주하고 있는 것은 좋은 것이다.
물론 활기차게 사는 것은 계속해서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 자신이 그런 좋은 것들을 선택함으로써 이미 많은 것들을 살리는 것이 될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자.
지금 이 순간의 인생을 다시 한번 그대로 살아도 좋다고 여기는 삶의 방식을 살아가야 한다. 이런 삶의 방식을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그들에게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언을 해야 한다. 자신의 의견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많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오히려 많은 사람의 불신을 사게 된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를 원한다면 우선 다른 이들에게 단언해야 한다.
우리의 삶을 쉽게, 그리고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면 항상 무리를 이루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항상 군중과 어울리며 자신을 망각하면 될 것이다.
뱀은 탈피를 통해 변화한다. 탈피하지 않는 뱀은 파멸할 것이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옛 생각의 껍질을 언제까지나 덮어쓰고 있으면 결국 안쪽으로부터 썩어 들어가 성장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항상 새롭게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생각의 탈피를 해야 한다.

우리 생활을 디자인 하자.
우리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삶을 원한다. 이런 삶의 요령은 예술가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화가는 사물의 배치에 신경을 쓴다. 그림의 구도에 맞게 사물을 멀리 두거나 기울어 보이게 하도록 하고, 석양이 반사되도록 하거나 그림자가 효과적으로 생기게 한다.
우리도 이와 비슷한 것을 생활 속에서 하고 있다. 인테리어 배치가 그것이다. 편리함만을 생각해서 가구를 배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잡다하고 엉망인 공간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생활의 모든 부분과 인간관계를 우리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도 좋을 것이다.

미래를 구축해야 한다.
미래를 구축하는 사람만이 과거를 평가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들의 앞날을 바라보며 하나의 커다란 목표를 세운다면, 이와 동시에 우리들은 왕성한 분석 충동을 제어하는 것이다. 그 충동이야말로 지금 우리들이 현재를 황폐화하고 모든 안정과 모든 평온한 성장과 성숙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주변에 아주 크고 넓은 희망과 희망으로 이글거리는 노력 사이에 울타리를 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미래에 걸맞은 모습을 그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은 과거의 후손이라는 미신을 지워 버려야 한다. 우리들의 미래를 상상할 때, 우리들에게는 연구하고 발명해야 할 것들이 한없이 펼쳐져 있다.
이와 반대로 우리들이 위대한 인물들의 역사에 빠져 들어 살아간다면, 우리들은 그것을 통해 성숙하고 지금 이 시대의 인간을 마비시킨 교육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최고의 명령을 배우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시대는 우리들을 성숙시키지 않고 미숙한 우리들을 지배하고 갈취하는 것에서 이익을 얻고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비 현대적으로 자라고 성숙한, 그리고 영웅적인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당장에 현대의 시끄럽고 거짓된 교양의 전부를 영원히 침묵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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