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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주관적이고 섬세한 감정을 돌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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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타인의 판단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부정하거나, 멘털의 약함으로 치부하지 않아야 한다.
가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자
그리고 나의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시간을 내어주자.

1. 감정은 주관적이고 섬세하다.

우리의 감정은 주관적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실정은 직장에서 우울감을 표현하거나, 무기력함을 표현한다면,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되거나, 멘털이 약한 사람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와 반대로 외국에서는 감정이 힘들어도 쉴 수 있는 나라들이 있다고 한다.

감정은 섬세한 것이다.
기쁨, 불안, 슬픔, 우울 등 다양한 감정들이 몰려올 때 극대화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또한 몸이 아프기도 한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런 감정들을 숨겨야만 한다.

직장생활을 하며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와 약물 복용을 하는 이도 적지 않게 있는 듯하다.
감정 통제
모든 이가 본인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은 듯 하지만 무의식에 자리 잡혀
모든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가진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의 뇌는 80% 이상의 무의식과 20% 내외의 의식으로 자리 잡혀 있다.
상상이라는 무의식에 사로잡혀 논리적인 의식의 소리를 외면하는 일이 없었음 한다.

내 정신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은 감정 통제를 하는 것이다.
감정 속으로 빠지게 될 때 걱정, 불안, 두려움이 커져 자기 연민에 빠지게 될 수 있다.
감정을 이성적으로 직시할 때 그것들은 통제가 되는 듯하다.

인간관계를 하며 지나치게 배려를 하는 이들이 감정 소모도 많은 듯하다.
항상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보자.

2. 자신의 감정을 돌봐야 한다.

우리는 모두 우리 내면을 돌보고 감정을 표현할 시간이 필요하다.
감정상태가 좋지 않게 되면 극단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게 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은 좋지 않은 감정상태 불안, 우울 등에 빠질 때가 있다.

"쉽게 상처받고, 쉽게 화가 나요.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어요.
흥미로운 것도 다시 하면 재미가 없어지고 그냥 어서 끝내고 싶어 져요.
삶이 롤러코스터 같아요. 웃다 울다... 불안정하고 감정이 어떻게 될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요.
지나간 시간과 지금을 구분하기 어려워요.
이랬다 저랬다 하게 돼요.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요. 어느 것도, 아무도 편안하지가 않아요.
그냥 누군가가 필요해서 너무 손이라도 잡을 것만 같아요."

이런 것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안 좋은 감정상태, 아니면 스트레스,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말이다.
우리는 술 취한 상태가 어떤지 잘 알고 있다. 인식에 문제가 생기고 심장이 빨리 뛴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상태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거나, 보내고 있다면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감정적으로 안 좋은 상태가 된 데는 스스로를 충분히 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속 방어하는 태도>
감정적으로 안 좋은 상태에는 "방어하는 모드"가 된다.
상처받을 만한 것들은 미리 막고 싶은 것이다.
감정에 휩싸이면 제대로 행동하거나, 말할 수 없다. 뭐든 극단적으로 되기 쉬운 상태인 것이다.
자존감이 완전히 없어져 상처받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부정적인 것만 생각하게 되고 그럴수록 감정은 점점 더 막히게 된다.
말을 꼬아서 하게 되고 공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스스로 위험에서 보호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말이다.

<통찰력이나 인식이 바뀐 것>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게 된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다른 문제가 생갈 수도 있다.
신경과민이나 참을 수 없게 되거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굉장히 비판적인 태도>
안 좋은 감정상태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비판적인 태도만 유지한 채 전혀 타협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모든 걸 컨트롤하려 하고 유연함을 잃는 것이다. 스스로와 타인을 좀 더 부드럽게 대하자.

<불안한 감정에 휩싸여 있는 상태>
감정적으로 나쁜 상태라면 삶의 모든 것이 불안에 휩싸여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는 더 방어적으로 행동한다.
자존감은 완전히 바닥을 치고 어떤 일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보호해줄 사람을 옆에 두고 싶을지도 모른다.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소진된 상태>
감정적으로 너무 지치면 스스로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소진된 상태는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나 힘이 없는 상태이다.
힘이 없을 땐 커튼을 닫고 스스로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스스로를 보호하고 싶을 것이다.
뭔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답답한 상태>
감정에 휩싸여 있으면 감정적인 반응을 필터링할 수 없어진다.
어떤 결정을 하거나 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어지는 것이다.
해로운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안 좋은 상태가 되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관심이나 기억이 어떤 특정한 것에 집중되는 것이다. 꼬아 듣거나 괜히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유지할 것" 언젠가 공자가 말했다.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면 충동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끊어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
뭔가를 끊어내는 것은 늘 두려운 일이다.
해로운 것도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감정을 돌보지 않으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공허함이 더 커질 수도 있다.
감정의 기둥이 무너질 것만 같다고 느끼지만 사실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기둥이 있다.
분명히 우리가 틀렸다는 인식은 고갈과 답답함으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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