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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우린 사회적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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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은 우리가 교육과정중 한번쯤은 들어보고 배운 내용이다.
일생을 살아가며 무수히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맺었던 관계를 단절 하기도 한다.
관계속에서 감동을 느끼며,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으려 한다.
순수한 아이들에게 있어 친구란 그저 함께 놀이를 하는 상대방 이 될것이다.
삶을 살아가며 어른들의 인간관계로 목적과 의미를 두게 되는 것이다.


1. 말과 접촉으로 감동을 느끼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사랑이나 우정을 표현하는 매체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만남과 대화로 나누었던 관계의 모습은 점점 기계로 대체되고 있는 듯하다.
대면 접촉 없이도 소통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런 시대 변화로 인해 얼굴을 마주 대한 상황에서도 기계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직장에서의 점심식사 시간 음식이 나오기전 모두 고개를 파묻고 핸드폰을 들여다 본다.
이런 장면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사람은 따뜻한 포옹이나 쓰다듬어주는 동작을 하며 마음을 나누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을 통한다.
이런 행위를 하며 우리의 무의식이 현재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내가 마주하고 있는 상대가
내 삶에서 어느정도 차지하는지를 알게 한다.
따뜻한 말과 부드러운 신체접촉은 기계로 대체될수 없는 감동을 준다.

2. 진정한 자신을 찾기위해 누군가를 원하다.
될수있는 한 많은 친구를 바라거나, 만나자 마자 친구로 인정하여 오랜 벗처럼 행동하며, 늘 누군가 와 함께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것은 자신이 현재 위험한 상태라는 것이다.
진정한 자신을 찾기위해 누군가를 원한다.
자신과 더 많이 상대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를 원하고 있다. 막연하게 안정감을 추구하여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삶을 살아간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고독하기 때문이다. 그럼, 왜 고독한 것일까? 자신에 대한 사랑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고독함에 나의 마음을 의지하려 만든 가벼운 친구가 아무리 많다고 한들 고독의 상처가 치유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날까?
눈속임에 불과하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홀로 힘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
자신의 발로 높은 곳을 지향하여 걸어 가야만 한다. 고통이 수반되는 일이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의 근육을 단련 시키는 고통이다.

3. 아이들의 인간관계는 어른과는 다르다.
아이들이 맞아드리는 인간관계는 어른과 다르다. 어른과 같이 사업이나 이해관계나 연애 관계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우선은 친구관계 부터다.
즐겁게 놀거나 싸우고 서로 위로하며 경쟁하고 서로에게서 위안을 얻는 등의 모든 것이 아이들의 우정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서로 친구가 된다.
떨어져 있더라도 친구관계가 깨지지 않는다. 이처럼 좋은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친구관계와 우정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기초이기 떄문이다.

이렇게 좋은 친구 관계는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기초가 된다.
결혼 생활은 남녀의 특별한 인간관계이면서 그 토대는 우정을 키우는 재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로보아 바람직한 결혼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환경이나 상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자신의 책임을 망각하는 완전한 착각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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