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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왜 라는 물음을 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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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관계를 맺으며 그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무수히 많은 관계 속에 타인의 암시와 행동으로 자신을 잃어가는 삶을 살게 된다. 인생을 살아 갈수록 자신에게서는 멀어지고 타인의 입맛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젠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자신에 대한 ‘왜?’를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을 다방면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그리고 타인과 같은 생각으로 자신을 생각해 보자. 그러하면 자신이 보일 것이다.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진지하게 대답해 봐야 한다.
지금까지 진실하게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나? 자신의 영혼을 드높인 것은 무엇이었나?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충족시키고 기쁘게 하였는가? 지금까지 어떤 것에 몰두하였는가? 이 질문에 대답할 때, 자신의 본질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그것이 우리 자신인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잃어간다.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진정 원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다수의 의견이나 선택에 끌려가는 삶을 살아간다. 위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자.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하자.
자신에 대하여 속이거나 거짓말로 적당히 넘겨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는 늘 성실하게 대하여 자신이 과연 어떤 인간인지, 어떤 심적 버릇이 있으며 어떤 사고와 반응을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을 알지 못한다면 사랑을 사랑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제일 먼저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조차도 알지 못한다면 상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왜?’를 알아야 한다.
수많은 책을 읽더라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경영자와 부자의 방법을 배우더라고 자신만의 방법은 알 수 없다. 이것은 불변일 것이다. 그들의 ‘왜?’의 초점에 자신을 욱여넣더라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맞지 않을 것이다. 약 하나를 보더라도 각각의 사람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타인의 방법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는 우리 자신의 ‘왜?’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왜 그렇게 하고 싶은지, 왜 그것을 바라고 있는지, 왜 그렇게 되고 싶은지, 왜 그 길을 가려고 하는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 확실하게 구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자신의 ‘왜?’만 확실히 깨닫는다면 나머지는 간단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바로 알 수 있다. 굳이 타인을 흉내 내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이제 자신의 눈으로 자신의 길을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남은 것은 그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자신의 길을 찾아 진정한 자신을 바라보자.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자.
인간은 대부분 자신에게는 너그럽고 상대에게는 엄격하다.
왜 그런가 하면, 자신을 바라볼 때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인을 볼 때는 너무 먼 거리에서 흐릿한 윤곽만을 보기 때문이다.
이 거리를 두는 방법을 벗어나 자세히 관찰하면 타인은 그다지 비난할 만한 존재가 아니고, 자신은 그다지 너그럽게 용서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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