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여러가지 마음들이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우리 몸에 배어나는 습관들은 우리 몸에 만성적 병을 만들 수 있고, 그와 반대의 상황도 만들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자. 행위 뒤에 숨겨진 진심을 보려 노력하자. 나와 타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자. 나와 다른 의견을 갖는다고 배척하는 행동을 하기 전 이해하는 마음을 키워나가야 한다.

마음의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매일매일 하는 작은 습관들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면 만성적 병을 만들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매일 마음속 작은 습관적 반복이 우리 영혼을 병들게 하거나 건강하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0번 주변 사람들에게 차가운 말을 퍼부었다면, 오늘부터는 하루에 10번 주변 사람을 기쁘게 하도록 노력해보자. 그러면 자신의 영혼이 치유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의 마음과 상황도 확실하게 호전될 것이다.
마음에는 빛이 있기 때문에 희망의 빛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희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 속에 빛과 열정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희망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희망에 대한 그 어떤 것을 보거나 들을 수가 없다.

장점의 뒤에 숨어 있는 것을 알고 있나?
조심스럽게 거절하고, 누구의 마음도 상하지 않게 배려하고,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 그런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공정한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또한 그 사람이 비겁하더라도 같은 행동을 취한다. 그러므로 장점으로 보이는 것이라도 그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인지 잘 살필 필요가 있다.

반대에는 확고한 근거가 없다.
여러 가지 대화의 자리에서 제시된 어떤 안건에 대하여 반대할 때, 깊이 생각한 뒤에 확고한 근거가 있어서 반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많은 사람은 그 제안과 의견을 들었을 때의 상황이나 말투, 말한 사람의 성격과 분위기에 대한 반발심이 작용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많은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표현 방법, 설득 방법, 말투의 연구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그 위에는 기술적인 것으로는 가까이할 수 없는, 다시 말해 의견을 말하는 사람의 성격과 용모, 성품, 생활 태도 등 이 있다는 것이다.

허영심은 복잡한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돋보이고자 하는 욕망, 다시 말해 허영심은 복잡한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좋지 않은 성격과 버릇, 나쁜 행동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경우조차 그럼으로써 더 나쁜 부분을 감추려고 하는 하영 심이 작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에 따라서 어떤 것을 털어놓고 무얼 감출지가 바뀌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눈으로 타인과 자신을 잘 관찰한다면 그 사람이 지금 무엇을 창피해하고, 무엇을 감추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