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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인생은 우아한 여행이며 자연과 같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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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우리가 느끼는 사계절과 마찬 가지로 자연과 같으며, 새로운 곳을 찾아 여행하는 여행자의 마음과 같다. 또한 우리네 인생은 우리 삶이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 지라도 우아한 것이다.
그런 인생을 헛되게 보내지 않아야 한다.


인생은 자연과 같다.
추운 겨울 차디찬 냉기를 피해 웅크려 있던 꽃잎들이 봄의 따스함을 알리며 피어 나시 시작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을 안겨주고 하나둘씩 떨어져 다시금 겨울처럼 앙상해지는 나무와, 잎이 자라 푸르르게 녹음이 짙어지는 나무가 있다.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긋불긋한 색감을 심어준다. 떨어진 낙엽들은 쓰레기 더미로 전락하여 치워야 되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우리네 인생도 이와 같지 않을까?
부모님의 사랑으로 경이롭게 태어나 사랑이라는 영양분을 받아 봄꽃처럼 자라나며 젊은 시절을 푸르른 잎들처럼 생생함을 유지한 채 영원할 것만 같은 젊음을 만끽한다. 중년이 되면 가을에 단풍이 울긋불긋 수를 놓듯 몸과 마음이 익어간다. 삶에 모든 것들을 바친 우리 내들은 떨어진 꽃잎, 나뭇잎처럼 자신의 영역을 잃어버린 채 그렇게 변해 간다. 그렇게 바뀌어 간다.

인생은 여행이다.
알지 못하는 장소, 가보지 않은 공간에서 알 수 없는 여정을 치러내는 것이 여행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념품만을 사고 그것에 모든 추억을 담아 돌아오는 것이 여행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행지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는 것을 즐기는 여행자도 있다. 또한, 여행지에서의 만남과 체험을 즐거워하는 여행자도 있을 것이다. 이와 다르게 여행지의 관찰과 체험에서만 끝나지 않고 그것들을 자신의 일과 생활 속에 활용하여 풍요를 누리는 이들도 있다.

인생이라는 여행의 길 또한 이와 다를 바 없다.
인생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체험과 견문을 그 순간만의 기념품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 인생은 늘 같을 것이다.
우리와 마주하는 모든 것을 일상 속에서 활용하여 늘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라는 여행을 최고로 즐기는 것이다.

인생은 우아하다.
누구든 우아하게 살 능력이 있다. 진정한 우아함이란 마음에서 나온다.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단순함과 평온함을 누릴 수 있고,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삶이라 생각 들지 않는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에 치이고, 때로는 치열하게 경쟁하거나 심각한 갈등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로 인해 단순함을 복집함으로 만드는데 익숙하다. 여유를 누리기를 어려워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아함을 찾기 위해서는 내려놓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네 삶에서 쓸모없는 일들을 추려내고 단순하게 사는 것부터 연습해야 한다. 인간관계도 단순할수록 끈끈해지는 듯하다. 우리들의 삶의 목표도 동일하다.
삶이 단순할수록 잡념이 사라지고 일상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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